서울 부산 16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열차 개발이 국내 최초로 시도된다고 전해져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1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서울-부산 16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초고속 교통 ‘하이퍼 루프’의 기술 개발을 위해 ‘유루프(U-Loop)’ 프로젝트를 국내 최초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열차는 최대 시속 1200km로 달릴 수 있으며 비행기보다 빠르고 KTX보다 무려 4배나 빠르다고 알려졌다.
특히 해당 열차가 현실화 된다면 우리나라 전국 어디든 단 30분 내로 생활권이 가능해진다고 알려져 관심을 높였다.
한편 이 열차는 자기력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이동을 하며, 자기부상방식으로 이뤄진다고 알려진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