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은 최근 중국의 인터넷 스타왕홍을 한국으로 초청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중국 내 파워블로거와 같은 ‘왕홍(網紅)’은 온라인상의 유명 인사 ‘왕뤄홍런(網絡紅人)’을 줄인 말로 웨이보, 위챗 등 중국 온라인 및 모바일SNS 채널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팬과 영향력을 지닌사람들을 뜻한다.
이들은 지난 7월 11일리더스코스메틱 김진구 대표이사와 임직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마무의 공연 및 신제품 발표회와 함께 리더스코스메틱의 중국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이들은 리더스 피부과(원장: 노낙경)피부관리 체험과 노낙경 원장님과 인터뷰 등을 진행하였으며리더스코스메틱의 R&D 견학 및 왕홍만을 위한 DIY 마스크팩 만들기체험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면세점 방문과 명동 매장에서 진행된 프로모션에도 리더스홍보대사로서 적극 참여했다.
이번 행사의 모든 일정은 왕홍의 개인 방송 채널과 중국 타오바오몰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되었으며, 17일 오전에는 중국 TV 홈쇼핑 채널인 ‘콰이러꼬우’(快乐购)를 통해 많은 소비자에게 방송 되었다.
‘글로벌 뷰티리더스’로 선정된 왕홍은 앞으로 자신들이 보유한 채널을 통해 다양한 제품들의 소개와 체험 후기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최근 중국 내 왕홍들의 파급력, 특히 뷰티 분야에서의 영향력은 더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라며“이번에 리더스 홍보대사로 선정된 뷰티스타 왕홍들과 함께 중국 소비자들과 더친숙하게 다가서고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