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학교폭력 피해 증가하고 있다고 전해졌으며 언어폭력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18일 교육부 측은 올 2016년 3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대한 결과를 밝혔다.
이날 공개된 결과는 총 학생수 456만명 중 423만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2012년 이후 5년 연속 감소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중, 고등학생 들은 각각 0.2%, 0.1% 수치가 감소했다고 전해졌지만 초등생들은 0.1%가 증가했으며 학교폭력 피해를 봤다고 응답한 학생들의 67.9%가 모두 초등생이라고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학교폭력 실태 조사에서 피해 유형으로는 언어폭력이 가장 많이 꼽혔으며 이어 집단 따돌림, 신체 폭행 등이 뒤를 이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