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의 손예진과 박해일이 가슴 찡한 '울림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손예진과 박해일이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와 그녀를 평생 지키는 독립운동가 김장한으로 분해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덕혜옹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김장한의 모습은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며 극의 몰입감을 높일 계획이다.
듬직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김장한의 존재만으로도 덕혜옹주는 위안을 얻기도 한다.
특히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두 배우의 끈끈한 열연은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울림을 전한다.
한편 '덕혜옹주'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