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골절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으고있다.
피로골절이란 강도가 약한 자극임에도 불구하고 한 부위에 집중되어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충격으로 골절이 발생한 경우를 의미한다.
보통 피로골절은 스포츠 선수들에게서 주로 나타났으나, 스포츠를 취미활동으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일반인들에게서도 피로골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회 통계 자료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등록된 체육 동호인의 수가 가파르게 상승해 최근에는 530만명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는 어디까지느 ‘공식적으로 등록된’ 체육 동호인의 경우에 한정되기 때문에 비공식적인 스포츠인까지 합산하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상 예방 및 컨디션 조절 등에 대한 인식은 아직 미비해 잠재적인 스포츠 손상을 일으키고 있다.
피로골절의 전조증상은 근육에 느껴지는 통증으로, 갑자기 운동량을 늘리거나 새로운 스포츠 동작을 익히는 과정에서 단련되지 않은 근육등이 과도하게 사용되며 통증을 유발한다. 때문에 이때에는 반드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심한 근육통과 함께 부기가 동반되거나 아픈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매우 심해지는 경우 피로골절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스스로 뼈가 붙을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피로골절이 의심되면 모든 운동을 중단하고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것이 바람직하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