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이경규가 '능력자들'에서 눕방을 다시 시도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는 ‘여름특집’ 1탄을 맞아 전 세계의 워터파크를 섭렵한 워터파크 덕후와 하루의 시작과 끝을 운동과 함께하는 보디빌딩 덕후가 출연한다.
특히 4년 동안 하루 4시간씩 쉬지 않고 운동을 해 미즈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보디빌딩 덕후는 워터파크에 가기 전 훌륭한 몸매를 만들 수 있는 꿀팁을 밝힐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덕후는 척추에 무리 없이 복부 근육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을 전수했다. 이에 박나래와 MC 이경규는 덕후의 시범을 따라했으나 바닥에 누워야하는 준비자세를 취하던 이경규는 운동할 생각은 않고 눈을 감은 채 급 눕방에 돌입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내 출연진들의 성화에 못 이겨 운동을 시작한 이경규는 온 몸을 사용해야하는 동작 때문에 원팩 복근을 공개해야만 했다. 이에 게스트 김기리의 “배만 보면 신생아인 줄 알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능력자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