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박보검 아빠 최무성, 연극 ‘사람을 찾습니다’ 연출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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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일광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배우 최무성이 연극 연출가로 나섰다.

최무성은 14일부터 8월28일까지 대학로 극장 동국에서 열리는 연극 '사람을 찾습니다'를 통해 연출가로 변신한다.

'사람을 찾습니다'는 잃어버린 개를 찾는 전단지를 붙이며 생계를 꾸리던 한 남자가 탐욕스런 또 다른 남자에게 갖은 폭행 속에 살아가던 중, 동네에서 강아지들에 이어 사람들마저 사라지는 의문의 사건들이 발생하며 생기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무성은 연극 '브라이튼 해변의 추억', '먼데이PM5:00', '달을 희롱하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야간여행'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했던 베테랑 연출가다.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최택(박보검 분)의 아빠로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KBS 2TV 화제의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도 합류하며 배우로도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연출가 최무성으로 오랜만에 선보이는 연극 '사람을 찾습니다'는 인터파크를 비롯해 각종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