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5.5인치 초경량 스마트폰 `LG X5`를 8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LG X5`는 X시리즈 중 하나로 국내 출시된 5.5인치 이상 대화면 제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무게인 133g이다. 또한, 7.2㎜ 두께에 매끈한 곡선형 디자인을 적용해 그립감을 높였다. 출고가는 27만5000원이다. 밴드100 요금제 기준으로 공시지원금 25만원을 받아 2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LG X5` 구매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텀블러, 샤오미 선풍기, 방수팩, 스마트링, 액정필름이 모두 담겨있는 경품 패키지 △8월 한 달간 사용 가능한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 5000원 이용권, 통합 앱 마켓 `원스토어` 5000원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