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대교 건설 현장서 구조물 붕괴, 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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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TV 캡처

칠산대교 건설 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돼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오늘(8일) 오전 11시경 전남 영광군 염산면과 무안군 해제면을 잇는 칠산대교 건설 현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작업자 7명이 다쳐 병원으로 황급히 이송됐다.

사고 당시 영광 쪽 육지에서 무안군 헤제면을 향해 바다 방향으로 교량을 연장하던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고 당시 14명이 다리 위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