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에 출연해 제작진의 설정을 알아채고 버럭하는 모습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3’에서 배우 최민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제작진에게 깜빡 속아넘어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민수는 음치와 실력자를 가리던 중 남다른 피아노 실력을 자랑하는 남성 출연자가 객석의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모습에 감동을 했다.
하지만 최민수는 해당 남성이 음치는 물론 자신의 여자친구라며 프로포즈를 한 여성은 제작진이 섭외한 여성이라는 사실, 심지어 만난 적도 방송을 위해 단 두 번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여기 아주 개판이다. 제작진들 아주 몹쓸 인간들이다”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특, 김범수, 유세윤이 진행하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