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밴드 부활 리더 김태원이 31년간 한 팀을 이끈 소감을 전했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 PTS 연습실에서 부활 콘서트 ‘프렌즈(Friends)’ 연습실 공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부활 멤버 김태원, 서재혁, 채제민, 김동명, 가수 김종서, 박완규가 참석했다.
김태원은 “한 그룹이 30년을 이어온다는 게 절대 우리의 힘만으로 되는 건 아니다”라며 “오랫동안 부활을 사랑해준 팬들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초대 보컬 김종서와 5대 보컬 박완규가 이번 콘서트에 합류해줘서 고맙다”며 “언젠가는 그동안 함께 했던 10대 보컬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부활 콘서트 ‘프렌즈’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