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HR-V` 출시를 기념해 방송인 양정원이 출연하는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7월 한 달간 HR-V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HR-V에 탑재된 `매직시트`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매직시트는 2열 시트를 직각으로 세워 최대 126㎝ 높이를 확보한다. 이를 통해 화분이나 캐리어 같이 똑바로 세워 실어야 하는 적재물을 효과적으로 적재할 수 있다.
양정원은 광고 영상 속에서 필라테스와 폴댄스 동작으로 매직시트를 표현했다. 양정원이 아름다운 라인을 뽐내며 다리를 들어올리고 뒤이어 HR-V의 매직시트가 올라가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올리는 게 기술`이라는 자막과 함께 HR-V가 등장하며 끝난다.
혼다코리아는 HR-V 광고 공개를 기념해 시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승 이벤트 참가 신청은 혼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플레이스테이션4와 드라이브클럽 풀 패키지 1명, 라이카 D-Lux 16G 카메라 1명, 고프로 히어로4 세션 큐브 64G 3명, 파리바게뜨 뉴욕치즈케익 50명 등 총 55명에게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류희석 혼다코리아 커뮤니케이션팀장은 “HR-V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이 주는 실용성 그리고 혼다 특유의 탁월한 주행성까지 겸비한 모델로 젊은 세대의 니즈에 완벽히 부합하는 모델”이라며 “이번 광고영상을 시작으로 젊은 고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국내 공시 출시된 HR-V는 쿠페를 닮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처ㅣ대 1665리터에 달하는 동급 최대 공간, 복합연비 기준 13.1㎞/ℓ의 뛰어난 연비와 주행성능을 갖췄다. 가격은 3190만원(VAT포함)이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