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공항 테러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각) 이스탄불의 아타투르쿠 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자살 폭탄테러 두 건과 총격이 발생해 50명이 사망하고 6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터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자만 50여명에 달하며 60여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테러 배후를 주장하는 단체는 나오지 않았으나 현지 경찰은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번 테러에 한국인 부상자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날 한국에서 출발한 국적기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