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요일로 공휴일 지정 검토를 한다는 소식은 물론 일명 ‘해피먼데이’ 제도 도입 여부에 대해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8일 정부가 특정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일명 ‘Happy Monday(해피먼데이)’ 제도 도입을 검도한다고 밝혀졌다.
이에 이호승 경제정책국장은 “대체공휴일 도입과 외국의 사례 등을 토대로 공휴일 제도를 다시 한 번 살펴볼 때가 됐다”라고 전하면서 “예측 가능한 연휴를 만들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해피먼데이란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 공휴일을 월요일로 옮기는 제도를 가리키며 우리나라 공휴일로 현충일, 한글날, 어린이날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이러한 해피먼데이(특정 월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제도)는 미국, 일본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