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막염 투병 소식을 전한 정애리가 주목받고있다.
28일, 정애리측은 "정애리 씨가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에서 하차했다.“며 ”작품에 대한 의지가 강했지만 치료에 힘써야 할 상황이라 2~3달 휴식을 취한 후 추후 경과를 보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정애리는 복막염을 장기간 앓아오며 앞서 지난 5월에는 연극 ‘친정엄마’에서 하차한 바 있다.
정애리측은 이에 대해 "수술로 인해 공연 무대에는 도저히 설 수 없는 상황이 돼 아쉽지만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혔으며, 정애리는 일단 회복에 힘쓰며 하반기 복귀 가능성을 열어놓을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정애리는 1978년 KBS 신인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아내의유혹’, ‘아름다운 당신’등 연기활동은 물론 NGO기관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를 맡는 등의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