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해변의 여인의 정체 공서영의 출연 소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빨리 떠나자 해변의 여인'과 '흑기사'가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해변의 여인' 정체 공서영은 "8년 만에 마이크를 잡고 무대에 올랐다"라며 "사실 이 무대를 꼭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바로 우리 아버지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공서영은 "아버지 꿈이 가수였다"라며 "아빠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면 나를 앉혀놓고 노래를 가르쳐주시는 모습이 생각난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