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폭우, 최소 14명 사망 '인명피해 더 커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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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송 캡처

미국 폭우로 최소 14명이 사망했다.

웨스트버지니아 주 정부는 24일(현지시각) "기습 폭우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를 강타했다"며 "기습 폭우로 적어도 1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생겼다"며 "행방이 파악되지 않는 주민이 많아 인명피해는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는 전날부터 지역에 따라 많게는 220mm 이상의 폭우가 6~8시간 집중됐다. 이로 인해 100여 채 주택이 유실된 것을 비롯해 다리와 도로가 끊어지고 산사태가 발생했다.

한편 웨스트버지니아 주 정부는 일부 지역의 홍수에 대해 "최근 100년간 최악"이라고 밝혔다.


김수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