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브렉시트 국민투표 개표 속 급등락 반복...달러 환율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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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캡쳐

엔화 환율이 브렉시트 국민투표 개표 중간 결과에 따라 널뛰기하고 있다.

일본 엔화 환율은 24일 오전 8시30분 도쿄 외환시장에서 1달러에 '104.79~104.91엔'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오후 5시보다 0.36엔 오른 가격이다.

앞서 엔화는 브렉시트 찬성표가 60%를 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달러=103.01엔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하지만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마치고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된 지금 잔류 지지율이 4%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며 엔화 환율은 1달러=106.87엔으로 급락했다.

엔화에 대한 파운화 환율은 오전에 일시 1파운드=160.10엔으로 치솟았다가 다시 147엔대 중반까지 급락하며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유로의 달러에 대한 환율은 오전 8시54분 시점에 전일 오후 5시와 같은 1유로=1.1316~1.1319달러로 거래됐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