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고객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상품, 서비스 등에 반영하기 위해 `IBK고객소리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마케팅 리서치 전문업체인 나이스알앤씨(NICE R&C)를 통해 2500여명의 IBK고객소리단을 구성하고, 조사 건별로 연령, 스마트뱅킹 사용, 상품 가입여부 등 조건에 맞는 패널을 선별한다.
참가패널은 신상품 아이디어 발굴, 서비스 체험, 설문조사, 자문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012년부터 고객자문단 제도를 도입했으며, 올해 참여인원을 대폭 확대했다”며, “고객의 소리를 듣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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