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양띵·도티를 만나자…세계웹콘텐츠 페스티벌 23일 光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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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나동현), 데이브(덕영배), 도티(나희선), 양띵(양지영) 총출동!

이름만으로 네티즌을 열광케 만드는 유명 웹 창작자들이 펜 사인회와 창작자 멘토링, 오픈 스튜디오 진행에 나선다.

아시아·유럽 53개국이 참여하는 아셈(ASEM) 문화장관회의에 맞춰 23일부터 26일까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 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16 광주 세계웹콘텐츠 페스티벌`에서 이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은 게임과 교육, 뷰티, 영상제작, 음악, `먹방`과 관련 개인방송 BJ나 강연자로 참여한다.

`웹꾼, 세상에 포효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에서는 MCN(Multi Channel Network)협회 소속 창작자 23팀과 공연 13팀, 비즈매칭 48개 기업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창작자와 웹소설·웹드라마 제작사, 관련 기업이 한 자리에 모인다.

축제는 창작자와 관객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상상웹꿈터(릴레이토크·멘토링·뮤직스테이지 등), 관람객이 창작자나 웹드라마 주인공이 돼 보는 창조플레이존(오픈스테이지·웹드라마·창작소), 관련 업계 및 하계의 동향과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 및 콘퍼런스 등으로 이뤄진다.

23일 오후 6시 30분에 개최되는 개막식은 정관주 문체부 1차관과 광주광역시장, 국회의원, 관련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대통령`으로 불리는 도티와 `창작자들의 장래희망` 양띵 사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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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웹콘텐츠 산업의 창작 생태계 조성과 세계 시장 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전시회와 비즈매칭, 국제콘퍼런스도 개최된다. 중국 좌마앱과 베이징아이문화미디어유한공사, 웹티비아시아 등 해외 업체를 비롯해 게임코치, 가딘미디어, UNC 그룹 케이뷰티 방송 등 웹콘텐츠 국내외 투자사, 플랫폼업체가 관련 행사에 참여해 콘텐츠를 홍보하고 미즈매칭을 이어간다.

웹콘텐츠 관련 업계 동향과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콘퍼런스는 `모바일 시대, 웹콘텐츠의 진화`을 주제로 다수 국내외 학계와 업계 전문가가 참석한다. 콘퍼런스에서는 박현욱 유튜브 아시아 마케팅 총괄 감독이 기조강연을 한다. 또 웹콘텐츠 혁명과 블랙홀 중국이 콘텐츠 빅뱅, 웹포맷, 다중 채널 네트워크 산업 및 국내 창작자의 미래 등 총 4개 분과가 운영된다.

최보근 문체부 콘텐츠정책관은 “최근 웹콘텐츠 쇼핑 형태가 모바일기기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어 이번 축제를 계기로 콘텐츠 산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관련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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