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터키를 3대0으로 꺾으며 승리해, 16강 진출이 확실시 됐다.
18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은 프랑스 알리안츠 리비에라서 열린 '유로2016' 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서 터키를 3골 차이로 크게 이겼다. 앞서 체코에 승리를 거둔 스페인은, 이번 승리로 조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셈이다.
이날 경기에서 스페인은 전반 34분 첫 골을 터트렸다. 놀리토가 올려준 크로스를 알바로 모라타가 헤딩골로 연결해 득점한 것.
첫 골이 터진 지 3분 만에 또 다시 놀리토가 가볍게 오른발로 골을 터트렸다. 후반 시작 3분에 모라타가 골을 더하며 스페인은 3-0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강민주 기자 mj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