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정주리가 절친 이국주와 각자의 고충을 토로하며 눈물을 함께 흘려 시선을 모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국주가 절친 정주리의 아들 200일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국주는 평소 절친한 개그우먼 정주리의 아들 200일 상을 직접 차리며 집으로 초대했고, 힘든 육아에 지친 정주리를 위해 전복죽을 끓여주거나 대신 아이와 놀아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서로의 삶의 고충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이국주는 “일은 감사하며 하고 있는데 몸이 안 따라준다”라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리자 정주리는 일이 줄어 걱정된다며 서로의 고민에 함께 울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주리는 “아이 낳고 32년 만에 처음으로 행복감을 느꼈다”라며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