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나무 멤버 나현과 의진의 컴백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지난 14일 핑크색 컴백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했던 소나무는 17일 오전 초록달 홈페이지에 나현과 의진의 티저 이미지를 오픈했다.
사진 속에서 나현은 음식이 가득 차려진 만찬 뒤에서 메이드복을 입은 채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반면 의진은 자동차 보닛 위에서 남다른 각선미를 과시하며 매혹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빨간 립을 포인트로 한 메이크업과 짧은 크롭탑을 매치해 묘한 섹시미를 과시했다.
나현과 의진의 티저는 20일과 21일 공개될 나머지 멤버들의 콘셉트에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소나무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남자들의 로망을 이뤄줄 7명의 소녀로 변신했다”며 “특히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담은 7인7색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소나무의 세 번째 미니앨범 ‘넘나 좋은 것’은 29일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