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볼리비아를 상대로 3-0 리드를 지키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는 15일(한국 시각) 미국 시애틀의 센츄리링크 필드에서 열리는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D조 예선전 경기를 펼친다.
현재 아르헨테나는 전반 12분 에릭 라멜라의 선제골에 이어 15분 에제퀴엘 라베찌의 추가골, 31분 빅터 쿠에스타의 쐐기골까지 이어지며 전반에만 3골을 터트렸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이과인을 최전방에 세우고 라멜라-아구에로-라베찌가 2선 공격진을 구축, 바네가-크라네비테르가 수비형 미드필더, 모리-쿠에스타-오타멘디-론카글리아로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로미로가 나섰다.
아르헨티나는 일찍이 8강행을 확정지으며 이날 메시는 선발 출전하지 않았다. 메시는 파나마전에서 교체투입돼 후반 27분을 소화하며 세 골을 기록, 팀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