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피아(PIA)가 신곡 가사 티저를 공개했다.
14일 0시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16일 데뷔 15주년 기념 싱글을 발매하는 피아의 신곡 ‘샤인(SHINE)’과 리메이크곡 ‘소용돌이’ 가사 티저를 게재했다.
‘샤인’의 가사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내일을 기대하는 사람들을 위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특히 고통 받는 삶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이와 함께 사람의 얼굴을 소용돌이로 표현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2016년 버전 '소용돌이' 티저는 지난 2003년 발매한 원곡보다 한층 서사적이면서도 강렬하게 몰아치는 사운드를 기대하게 한다.
이번 싱글은 피아가 가수 정준영, 윤하, 치타 등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후 발매하는 첫 번째 앨범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데뷔 15주년을 맞은 피아는 추억을 기념할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매하며 다양한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