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야모야병 여대생, 모야모야병이란? '뇌혈관 좁아지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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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 캡처

모야모야병을 앓던 여대생이 강도를 피하다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모야모야병을 앓던 여대생 B(19)양은 5일 의정부 시내 한 골목길에서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으려 한 A(30)씨를 뿌리치고 도망가는 와중에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려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B양은 평소 모야모야병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A씨는 범행 당시 상황에 대해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야모야병은 뇌혈관이 점차 좁아져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