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와 노래, 퍼포먼스가 합쳐진 신개념의 라이브 멀티 쇼 ‘드립걸즈’가 다섯 번째 시즌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코믹컬 ‘드립걸즈’는 초연 당시부터 공연계의 고정 관념을 깨뜨리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90%에 육박하는 평균 객석 점유율을 달성하며 여성 출연자만으로도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작품으로 이목을 끌었다.
초연 시 개그우먼 안영미, 강유미, 정경미 등의 출연으로 전회 매진 기록을 세운 뒤, 이국주, 장도연, 정주리, 박나래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드립걸즈’는 개막 소식과 함께 초호화 출연진을 공개했다. 지난 시즌에 출연했던 홍현희, 김영희, 허안나 세 명의 드립여왕이 화려하게 귀환하여 매진 행렬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TV쇼 ‘코미디빅리그’와 ‘개그콘서트’등에서 활약 중인 김민경, 성현주, 박은영, 허민, 박소영이 새롭게 합류하여 마지막 한 명의 관객이 웃을 때까지 드립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를 선보였다.
개그 계의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코믹 쇼를 선보일 코믹컬 ‘드립걸즈’는 오는 8월12일부터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한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