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케이블방송 tvN 드라마 ‘혼술남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박하선 소속사 에스엘이엔티는 7일 오후 “박하선이 최근 '혼술남녀' 출연 제의를 받았다. 아직 출연을 확정짓지는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tvN 측 또한 “박하선 뿐만 아니라 아직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오후 한 매체는 박하선이 ‘혼술남녀’ 출연을 확정하고 극 중 노량진 학원 국어강사 이신입 역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혼술남녀'는 입시 학원가를 배경으로 스타강사 눈치를 살피며 학원 실적에 전전긍긍하는 원장과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자 하는 강사들의 다채로운 군상을 그린 드라마로, 8월 말에서 9월 초 첫 방송할 예정이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