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3일부터 보훈대상자 특별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제과, 롯데마트, 롯데케미칼, 롯데카드 등 주요 계열사가 국가유공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60여명을 채용한다.
응시 자격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 중 고졸 이상 학력, 병역필 또는 군면제자,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는 자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16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서류심사, 면접, 건강검진을 거쳐 다음 달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채용 전형을 진행한다”며 “보훈대상자 고용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