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THE KOXX(칵스)’가 95.9MHz MBC 표준 FM ‘박정아의 달빛낙원’의 고정 게스트로 발탁됐다.
지난 2일 진행된 MBC 표준 FM ‘박정아의 달빛낙원’에서는 칵스의 보컬 이현송과 기타리스트 이수륜이 참여, 예능감을 유감없이 뽐내며 첫 공중파 라디오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다.
매주 수요일 칵스가 게스트로 참여하는 코너인 ‘시대정신 칵스’는 청취자들이 보내준 사연에 어울리는 노래를 직접 선곡하여 들려주는 프로그램으로, 홍대 최고 흥부자라는 평 답게 첫 방송 내내 시종일관 흥이 넘쳤다
그간 페스티벌을 비롯한 각종 무대에서 화려한 입담을 뽐내며 이미 공연계에서 재기발랄한 캐릭터로 유명한 이현송(보컬)을 중심으로 매주 칵스의 멤버(박선빈, 이수륜, 숀) 중 한 명이 출연하여 개인마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민트라디오 DJ로 활약하며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솔루션스(THE SOLUTIONS)의 보컬 ‘박솔’ 또한 같은 프로그램의 일요일 코너인 ‘댄싱 인더 문라이트’에 고정 게스트로 발탁되어 해피로봇 레코드 뮤지션의 라디오 활약이 주목된다.
한편 칵스는 오는 7월 4년 만의 기획공연 ‘픽셀(PiXEL)’을 개최한다.
윤효진 기자 yun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