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한국과 스페인전에서 미비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평가전에 주축 공격수로 출전했다.
손흥민은 이날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고 존재감 없이 실망감만 안겼다.
손흥민은 전반 8분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손흥민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손흥민의 유일한 슈팅이었다.
결국 손흥민은 후반 16분 이재성과 교체됐다.
손흥민의 플레이를 본 축구 팬들은 "손흥민이 왜 벤치에 머물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 경기였다"고 비판했다. 손흥민은 현재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뛰지 못하고 경기 감각이 떨어진 상태다.
이날 한국은 스페인에 1-6으로 대패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