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42번가’ 송일국이 아들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제작발표회에 배우 송일국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에 대해서 “아이들이 1930년대 복장으로 연습실에 왔다”라고 운을 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특히 송일국은 “코러스 친구들이 소리지르며 너무 환대를 해줘서 아이들이 놀라서 집으로 갔다. 제가 연습하는 모습은 안타깝게도 못 봤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일국이 줄리안 마쉬역으로 열연을 펼칠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