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텍트로닉스(대표 양석용)는 초고성능 오실로스코프 `DPO7000SX` 제품군 소프트웨어(SW)에 새 선택 기능을 추가한다고 1일 밝혔다. 직렬 버스(BUS) 표준 테스트를 지원한다.
지속적인 신호 속도 증가에 맞춰 여러 장비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성능을 지원하게 됐다. 엔지니어링 조직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분야 차세대 표준을 준비하면서 일관되고 정밀한 고속 데이터 신호 전달 측정을 요구받는다.
텍트로닉스는 DPO7000SX 포트폴리오에 RHY 계층 인증 시험, 기기 특성화·디버깅, 데이터 통신, 모바일·디스플레이 분야 50개 이상 솔루션을 포함했다. 자동 시험 설정·실행, 내장형 보고, 심층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브라이언 라이히 텍트로닉스 고성능 오실로스코프 총책임자는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이 4세대 시리얼 표준으로 이동하면서 우리 고객은 과도기를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정확성과 확장성을 갖춘 오실로스코프를 요구한다”며 “23㎓나 33㎓ 모델로 시작하는 DPO7000SX는 대역폭 확장성이 있어 50㎓ 이상 대역폭을 필요로 하는 차세대 표준 테스트에서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