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변호사가 조영남의 대작 관련 논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엡 방송된 '썰전'에서는 조영남의 대작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조영남 관련 정보원을 통해) 내가 듣기로는 조수로서 노력을 보탠 것은 맞다"라며 "돈도 주고 뭘 할 때도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전원책 변호사는 "그림 한 점당 10만 원으로 준 건 아니라고 했다"라며 "조영남이 무명화가인 송 모씨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도와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 변호사는 "팝아트의 경우 앤디워홀도 그렇고 워낙 유명하니까 실크스크린으로 대량으로 찍어내기도 한다"라며 "조영남의 '화투'그림은 누가 봐도 팝아트적인 성격이 강하다"라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