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 대 수입 중형 세단으로 화제를 불러모았던 닛산의 `올 뉴 알티마` 계약 대수가 500대를 돌파했다.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지난달 19일 국내 출시된 알티마 계약대수가 한달여 만에 500대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기간 중 올 뉴 알티마 2.5 SL 스마트(2990만원) 및 2.5 SL(3290만원) 계약 고객이 전체 80%에 육박했다.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 전방 비상 브레이크(FEB),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BSW) 등 최고급 안전 기술이 집약된 2.5 SL 테크(Tech. 3480만원) 및 3.5 SL 테크(3880만원)는 전체 20%를 차지했다.
한국닛산은 올 뉴 알티마 출시 당시 연 판매량 3600대 달성과 함께 2016년 프리미엄 수입 가솔린 세단 시장 판매량 1위를 목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올 뉴 알티마의 우수한 상품성과 파격적인 가격 정책이 입소문을 타며 예상을 뛰어넘는 초기 반응을 기록하고 있다”며 “본사와의 물량 협의를 통해 계약 고객들이 별도 대기 기간 없이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