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민-김혜나,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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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무주산골영화제

배우 박철민과 김혜나가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의 포문을 연다.

6월2일 전라북도 무주군 등나무 운동장에서는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이 열린다. 영화제 사회는 박철민과 김혜나가 맡는다.

박철민은 최근 영화 '조선마술사'와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인천상륙작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주연을 맡은 영화 '커튼콜'이 상영돼 직접 관객과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영화제 1회와 2회에 이어 다시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된 박철민은 특유의 위트로 유쾌한 분위기를 전할 계획이다.

박철민과 함께 개막식 사회를 맡은 김혜나는 최근 드라마 '하녀들'과 '뱀파이어 탐정'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또 영화 '스플릿'에 합류했다.

김혜나는 1회, 2회 그린카펫 게스트 및 관객과의 대화 모더레이터로 참여했으며, 3회 영화제에서는 개막식 사회를 맡는 등 꾸준히 무주산골영화제와 인연을 이어왔다.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은 6월2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되는 그린카펫 행사와 7시에 있을 밴드 봄여름가울겨울의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무주의 등나무운동장에서 야외행사로 진행된다.


조정원 기자 (jwc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