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일대 폐쇄 조치, 용의자 검문소서 총기 꺼내자 경호국 요원 바로 총 쏴 '오바마 신변 무사'

Photo Image
출처:방송 캡처

백악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백악관 일대가 폐쇄 조치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백악관 입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백악관 주변 일대가 폐쇄됐다.

이날 한 용의자가 백악관 서쪽 행정동 진입로에 위치한 검문소에서 총기를 꺼내들자 비밀경호국 요원이 용의자의 복부를 향해 총을 쐈다. 용의자는 부상 당해 병원에 후송 됐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총격 사건이 발생하기 이전인 오후 1시30분께 워싱턴 DC 외곽의 앤드루 공군기지로 이동해 측근들과 함께 골프를 치고 있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사고 당시 워싱턴 DC 외곽 앤드루 공군기지에서 측근들과 골프를 치고 있었다. 조 바이든 부통령은 총격 당시 백악관에 있었으나 신변은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