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공 13개면 충분했다...'2K 삼자범퇴' 무실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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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무실점 출처:/경기 영상 캡쳐

오승환이 1이닝을 실점 없이 틀어막았다.

오승환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구원 투수로 등판했다.

오승환은 이날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 이닝동안 던진 공은 단 13개.

오승환은 10-7로 앞선 8회초 등판해 유격수 땅볼, 삼진, 삼진으로 3타자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쳤다. 오슨환은 9회초 교체됐다.

오승환은 이날 경기로 7경기 연속 무실점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오승환이 소속된 세이트루이스는 이날 13-7로 승리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