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9일) 동두천시, 가평군, 고양시가 낮 최고기온이 32∼33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지난해 내려진 첫 폭염주의보는 5우러 27일 가평군, 남양주시, 구리시에 내려졌다. 경기 북부지역에 5월 중순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기상청은 오늘 서울 기온이 32도까지 달하며 대부분 지방에서 한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더위는 오는 일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