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친환경 신축오피스 빌딩 ‘마제스타시티’ 지속가능경영 중시하는 기업들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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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01-1번지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에 있는 대규모 오피스 빌딩 ‘마제스타시티’가 지속가능경영 및 환경을 중시하는 기업들의 최근 흐름에 맞춰 건물 내 친환경 요소를 다양하게 구축해 이 분야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하여 건설 중인 마제스타시티는 국토교통부에 의해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예비 인증된 시설이다.

태양광발전, 지열냉난방, 연료전지발전 시스템 적용 및 100% LED조명, 첨단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시스템 등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형태로 설계되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국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 ‘리드(LEED)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등급’의 예비인증을 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는데 이는 서울 신축 오피스빌딩 최초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국내외 친환경 인증 조건에 걸맞는 최첨단 에너지 절약 및 Eco-Friendly 시스템으로 동급 빌딩 대비 약 25% 에너지 절감 효과를 지닌다.

이 외에도 환경 및 건강을 생각하여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여 자전거 전용 주차장 및 전용 샤워실을 구비하여 임차인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건물 자체의 친환경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건물이 들어서는 주변 여건 또한 환경 친화적인 조건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마제스타시티가 들어서게 되는 인근에는 여의도공원 2.4배 면적 54만㎡의 청정 녹지 지역인 서리풀 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근처 몽마르뜨 공원과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건물 내에는 자연형 연못을 이용해 친환경성을 고려한 생물 서식공간인 수생 비오톱 일명 생태연못 및 육생 비오톱(Bio-top•생물군집의 서식공간)을 조성해 생물이 서식 가능하도록 설계 되었으며, 친환경적인 조경 및 옥상정원, 공원 및 녹지 7개소가 조성된다.

이외에도 낮은 용적률로 쾌적한 환경 조성과 환경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입주기업 및 입주자들을 위한 편안하고 여유 있는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마제스타시티 관계자는 “마제스타시티가 프리미엄 오피스 빌딩이라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최근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 환경 경영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입주사에게는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건물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초동 일대에 건설되는 ‘마제스타시티’는 지하 7층~지상 17층, 2개동에 연면적 82,000㎡의 매머드급 규모로 건설 중에 있으며, 강남의 인프라와 자연친화적이며 고급스런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희소성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마제스타 시티는 2017년 6월 준공예정이며 현재 임차인을 모집 중에 있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