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이수근이 양심 돈 봉투 미션에서 승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17일) 오전에 공개된 tvNgo '신서유기2'에는 리장의 숙소에 도착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신서유기2' 제작진은 이수근 등 멤버들이 쉬고 있는 사이 200만원이 든 현금 봉투를 숙소에 두고 갔다.
이어 봉투를 발견한 이수근은 "이런 걸 왜 놓고 다니냐"라며 "이거 한 천만 원되는 것 같은데 우리 방에 두고 다녀도 되는 거냐"며 제작진에게 돌려줬다.
특히 '신서유기2' 제작진이 돈을 가져갔다며 이수근을 의심하자 "왜 사람을 도둑놈 취급하냐"라며 "자존심 상한다. 다 가만히 있는데 내가 순수하게 여기 왜 있지 하고 갖다준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