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심소영이 가수 정동하의 신곡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을 맡았다.
6월 초 공개 예정인 정동하의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지난 14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웨딩싱어즈’ 편에 신부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던 심소영이 출연한다.
정동하 소속사 에버모어뮤직은 "‘무한도전’ 방영 당시 뮤직비디오를 찍고 있던 심소영은 스태프들의 실시간 검색어 1위 축하 인사에 쑥스러워하다가도 촬영이 시작되자 금세 역할에 몰입해 애절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물을 흘리며 비를 맞는 심소영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정동하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베일에 가려진 남자주인공의 모습은 신곡에 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정동하는 다음 달 발매하는 앨범 및 콘서트 DVD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