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허수경이 '여유만만'에서 자신의 딸과의 에피소드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16일) 오전에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제주살이 11년 차인 방송인 허수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수경은 '여유만만' MC로부터 "딸이 엄마가 유명인이라는 사실을 아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어 허수경은 "요즘 안다"라며 "전에 한 번은 딸과 함께 식당에 갔다"라며 운을 뗐다.
특히 허수경은 "딸이 식당 종업원을 향해 '우리 엄마 얼굴 좀 보세요'"라며 "'혹시 모르겠어요? 우리 엄마 유명한데 모르겠어요?'라고 했다"고 전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