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민효린이 JYP 연습생 출신 고백을 했다.
지난 6일 오후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한 민효린은 과거 JYP 연습생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민효린은 "대구에서 길거리 캐스팅돼 JYP에 오디션을 보러왔다가 연습생으로 들어갔다"면서 "부모님께서는 반대를 하셨다"고 말했다.
부모님은 민효린의 연예인 도전을 반대해 대구에서 서울까지 통학을 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민효린은 실제로 대구에서 서울까지 통학을 하며 연습생 시절을 거쳤다.
민효린은 "새벽 4시 30분에 통학 아닌 통학을 했다"며 "새벽에 취객들이 많아 무섭기도 했고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가수의 꿈을 접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