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오는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백상예술대상 후보작 상영제’를 개최한다.
‘백상예술대상 후보작 상영제’는 올해 52회를 맞는 백상예술대상을 기념하고, 대중문화를 사랑하는 관객들과 후보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의 의미를 되짚고자 마련됐다.
이번 상영제서는 영화부문 작품상 후보에 선정된 ‘동주’, ‘내부자들’, ‘베테랑’, ‘암살’, ‘4등’ 등을 9일부터 20일까지 순차적으로 상영한다. 영화 관람 이후 이준익, 우민호, 최동훈, 정지우 감독 등 해당 작품의 감독 및 제작PD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5월 둘째주부터 한 달간 백상예술대상의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는 전시 부스를 설치해 주옥 같은 역대 수상작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티켓 예매는 오는 4일부터 가능하다.
한편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오는 6월3일 오후 8시30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조정원 기자 jwc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