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또 한번 선행에 나선다.
송혜교는 가정의 달 특집 KBS 다큐멘터리 '5월, 아이들'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KBS 측은 2일 "송혜교 측은 소아완화의료-호스피스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것이 의미 있게 느껴져 내레이션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며 "내레이션 비용은 정중히 사양했다"고 말했다.
다큐멘터리 '5월 아이들'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앞에서도 아이답게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 완화의료팀의 동행을 담아낸다.
송혜교가 내레이션 재능기부한 다큐멘터리 '5월, 아이들'은 오는 4일, 11일 수요일 밤 10시 2부작으로 연속 방송된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