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소극장 콘서트 '특강'을 오는 6월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마무리한 ‘작사가 윤종신 콘서트’의 Part2로, 윤종신은 독특한 강의 형식을 통해 가사에 담긴 생각과 노래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나눈다는 계획이다.
윤종신은 이번 콘서트에서 작사가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자 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언어로 섬세한 감성을 짚어내는 그의 대표곡으로는 가수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 박정현의 '눈물이 주룩주룩', 아이유의 '첫 이별 그날 밤', 이수영의 '스치듯 안녕', 김연우의 '이별택시' 등이 있다.
'특강' 콘서트는 오는 6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열리며, 윤종신은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
티켓은 2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한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