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김현수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김현수는 1일(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9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를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 김현수는 3회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뽑아내며, 메이저리그 첫 장타를 기록했다.
이어 4회 두 번째 타서에서도 좌전 안타를 친 김현수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중전 안타를 뽑아내며, 첫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김현수의 현재 시즌 타율은 0.643이다.
정수희 기자 sh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