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옥시 측의 피해자 게시글 삭제? "미국 같았으면 댓글만 지워도 최대 징역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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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출처:/ JTBC 썰전 캡처

'썰전'의 옥시 사태 토론이 화제다.

지난 28일 오후에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옥시 사태에 대해 토론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원책 변호사는 "옥시 제품 소비자들이 피해 사례 해명 요구 글을 게시판에 올렸는데 이를 옥시 측이 모두 삭제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미국 같았으면 옥시 관계자들은 사건과 별개로 사법방해죄로 우선 처벌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는 징역 10년 이상이며 사건 조사가 시작된 후라면 댓글만 지워도 최대 징역 30년이다"며 "관계자에 대한 강도 높은 양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해 시선을 끌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