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이 KBS2 4부작 단막극 ‘백희가 돌아왔다’의 주인공을 맡는다.
29일 오후 소속사 SM C&C는 “강예원이 ‘백희가 돌아왔다’의 여주인공 양백희 역할을 연기할 예정”이라며 “아직 첫 촬영은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어 “강예원이 오랜만에 출연하는 드라마인 만큼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한 매체는 강예원이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한적한 섬 섬월도에서 과거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가 신분을 세탁한 후 18년 만에 돌아온 이야기를 그린 코믹 가족극이다. ‘각시탈’, ‘조선총잡이’ 등을 연출했던 차영훈 PD가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는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